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MD FX 시리즈 (문단 편집) == 재평가? == 2017년, 출시된지 6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AMD RYZEN 시리즈]]을 맞이해 '''명예로운 전역'''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멀티 코어 환경이 활성화 되면서 현역 기간이 연장되었다. 다만 2018년 초 코어 i5급 성능에 지포스 [[GeForce 10#s-3.7|GT 1030]]급 내장 그래픽 포함 가격 10만원대 초중반의 [[AMD ZEN 마이크로아키텍처#s-3.3|레이븐 릿지]]와 2018년 4월에 출시된 [[AMD ZEN+ 마이크로아키텍처#s-4.2|피나클 릿지]]가 나오면서 '''진짜로''' 이들에게 뒤를 맡기고 퇴역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FX-8300의 경우 판매 후반부에 레이스 쿨러[* 라이젠 시리즈 플래그십 기본 쿨러로 동봉되는 레이스 맥스, 프리즘에 비해 RGB, LED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같은 제품이다.]와 함께 판매했는데 이를 기준으로 FX-8350 혹은 그 이상으로 오버클럭할 때 영상보다 더 높은 프레임율을 뽑아낼 수 있다. 이는 과거에는 전작보다 떨어진 단일 스레드 성능과 기본 쿨러로 감당 못하는 발열로 인해 워낙 잠베지 제품의 악명이 높았으나 [[Windows 10|윈도우 10]], [[DirectX]] 12의 출시로 멀티 스레드 효율이 많이 향상되어 출시 뒤 대략 5~6년이 지나서야 제 성능을 뿜어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었다. 특히 VMWare를 여러개 돌려야 하거나 렌더링같이 멀티 스레드와 높은 클럭을 요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 가격 대비 성능으로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8 스레드 이상 사용하는 최신 게임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3년에 나온 [[배틀필드 4]]에서 4.4GHz의 FX-9370이 코어 i5-4670K에 맞먹는 수준이었고, [[위쳐 3]]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http://gamegpu.ru/action-/-fps-/-tps/the-witcher-3-wild-hunt-hearts-of-stone-test-gpu.html|#]]는 FX-9590이 코어 i7-2600K를 약간 앞선다. 그러나 아무리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대세가 되었어도, 라이젠이 출시하기 전까지 4코어 이상 사용하는 게임은 소수였다. 많은 한국 게임은 여전히 [[DirectX]] 9에 머물러있고 개중에는 메이플 스토리 2처럼 64비트를 지원하지 않는 것도 있으며, [[2014년]]에 출시된 게임인 [[클로저스]]는 '''단일 코어만 사용했다.'''[* 근데 이 게임은 최적화가 개판이었다.] 해외 게임도 AAA게임이나 꽤 큰 규모의 게임사가 아니면 멀티 코어를 잘 지원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CPU를 학대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CPU에게 일을 많이 시키는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시리즈]]는 멀티 코어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쉐라같은 CPU에서 돌리면 로딩하는데 한 세월이 걸린다. 결국 라이젠이 출시되면서 재고 떨이가 시작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젠 출시 초기에는 멀티 코어는 쓰고 싶은데 예산이 부족할 경우 비쉐라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었다. 라이젠의 등장으로 단종을 눈앞에 둔 2017년 8월 당시 FX-8300은 레이스쿨러 포함한 멀티팩 가격이 9만원 이하로 내려갔는데, 이는 당시 카비레이크 펜티엄과 비슷한 가격대였다.[* 2013년 4월에 FX-8300의 가격은 레이스 쿨러 빼고 CPU만 17~18만원 선이었다.] 게다가 DDR3 SDRAM을 재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다. 결론적으로 확실히 멀티 코어 활용이 보장된 프로그램에서는 라이젠 출시 초기까지 극강의 '''가성비'''를 보여줬다. 더구나 8스레드를 활용하는 [[오버워치]]에서는 코어 i5-2500과도 거의 차이가 없으며, 이후 출시된 게임들에선 오히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커뮤니티 등지에서 명예롭게 전역하게 됐다면서 '''팔[[병장]]'''이라는 칭호를 붙여 주었다. 그간 욕만 먹다가 멀티 코어 시대가 열리면서 시대를 앞선(?) CPU로 재평가 받으며 명예 퇴진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2017년 10월에도 인기가 여전해서 2018년에도 현역으로 뛰어야 할 것 같다며 '''팔[[하사]]''' 혹은 비쉐라 출시 기준으로도 만 5년을 AMD의 현역 라인업으로 활약하고 있기에 '''팔[[중사]]'''로 명칭을 바꾸자는 농담조의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요구사항과 불도저 아키텍쳐의 구조적인 결함은 구형 AM3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아예 저가형으로 최신 시스템으로 바꿨으면 바꿨지 굳이 불도저 CPU로 옆그레이드를 할 이유는 전혀 없게 만들었다. 당장 꼽히는 문제만 해도 CPU 자체의 저성능, 엄청난 전력 소비량, 없다시피 한 중고 물량, 아예 존재하지 않는 업그레이드 가능성 등 하나만 있어도 심각한 문제가 몇개씩 있기 때문이다. 2017년 3월에 라이젠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에 와서''' 비쉐라를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낮은 단일 스레드 성능은 전체적인 활용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나온지 5년이 넘어가는 고물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이유는 없다. 라이젠 출시 초기면 모를까 현재는 1~2세대 라이젠 3/5도 중고로 수만 원대로 쏟아져 나올 정도로 싸고 흔하기에 굳이 라이젠을 놔두고 비쉐라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비쉐라는 1세대 라이젠 3보다도 성능 면에서 확연히 뒤처진다. 물론 비쉐라가 물량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훨씬 싸기에 예산이 그리 충분하지 않다면 싼 비쉐라를 사고 다른 곳에 투자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그것도 그리 좋은 생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비쉐라는 전력 소비량이 꽤 높은 편이다. 최소 정격 500W 이상의 파워 서플라이가 권장되며[* 그나마 정격 클럭으로만 쓴다면 소비 전력을 줄일 수는 있다.] 제대로 오버클럭하면 소비 전력이 크게 증가해 최소 600W 이상의 파워에 발열을 잡기 위한 고성능 쿨러가 필요하다. 이렇게 더 비싼 주변 기기에 장기적으로 전기 요금까지 고려하면 높은 가성비라는 장점도 희석된다. 성능의 관점에서도 CMT 구조로 인해 자원 대비 높은 멀티 스레드 성능을 갖게 되었지만 이로 인해 단일 스레드 성능은 역으로 내려간 양날의 검이 된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따라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린다. 그리고 멀티 코어 가성비를 떠나서 이미 플랫폼이 너무 구형이라 보드의 AS 보증면에서 불안했다. 2017년 시점에서 구매해서 2년 이상 쓰면 보드를 AS 받기 굉장히 힘들어지기 때문이었다. DDR3 SDRAM을 재활용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래가 없다는 점은 부담스러웠다. 또한 2016년 브리스톨 릿지 [[AMD A 시리즈]] APU와 라이젠을 기점으로 AM4 소켓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CPU 업그레이드를 더 이상 할 수 없다.[* 2018년 이후 마지막 NVIDIA nForce 보드였던 애즈락 N68-FX은 물론 전천후 보급형 보드였던 애즈락 970M PRO3 R2.0 모델 역시 마지막 재고를 떨이하고 있다. 기가바이트의 970 보드 1모델 재고와 780G 칩셋 신품 재고가 마지막까지 구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현재는 품절되어 중고로 구해야 한다.] 이쪽이 전력 소비량보다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전력 소비량이 비쉐라급인 CPU들은 2010년대 후반 인텔에서 많이 내놓았지만 그 CPU를 사용하는 보드들은 최신 제품에 설계도 예전에 비해 많이 튼실해진 반면 비쉐라의 AM3+ 보드는 옛날 제품이다 보니 상태도 의심스럽고 상술했듯 설계도 구식에 구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그당시 비쉐라 시스템을 이미 있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면 몰라도 새로 구성하는 것은 그리 추천하기 어려웠다. 정 돈이 없다면 비쉐라의 라이벌이었던 샌디브릿지~하스웰 i3/i5는 현 시점에서는 가격이 비쉐라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매우 싸고 CPU와 관련 부품 모두 흔해 AS 면에서 상대적으로 편했기 때문에 이쪽을 고려해보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